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수련,단전호흡,명상)등산도 할겸, 수련도 할겸, 또,,,

사무처 2013. 1. 10. 21:43

 

 

장산천제단에서,,, 아! 마고당 입구구나 ㅜㅜ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야 천제단이 나온다.
 
***일요일, 어제구나,,, 맨날 노는날이면 좋겠다 ㅎ
 
몇이서 장산(부산 해운대구에 속함)에 갔다 왔다.
 
지하철 1번출구에 모여서,,, 도보로 가며 이런얘기 저런 얘기 나누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걸으며 탁기 빼는거 같이 해 보고,,, 이재현씨는 금방 온다?고 한다.
나중에 천제단에서 기도한다고 폼 잡더니 위장쪽이 꿈틀댄다는,,, 빨라서 좋것어요 ㅎ
 
어찌어찌 30분정도 갔나 보다. 체육공원에서 우향우 해서,,, 천제단으로 가는 갈림길로 접어 들었다.
 
흰티 입은 이가 갑자기 털퍽! 하고 주저 앉더니
 
"저 이이상 못 가요. 힘이 없~~~어요!"해서
대략난감,,, 고지가 바로 앞인데 말이다.
 
살살 꼬셔도 막무가내,,, 그러다 어느 할머니 한분이 마고당 가신다며 올라오시다
 
아이구, 어디 아픈모양이네,,, 내가 발마사지 해주께? ㅎ,,, 그러며 잠시 기다리다 합류시켜 올라갔다.
 
이정표에 천제단까지 1키로미터라 되 있나보다. 필자야 길치이고 사람 이름 기억 잘 못하고,,, 지나간것에 연연치 않는(이 아니라 그럴려 노력하는),,, 못 봣는데 눈 쫗네? ㅎ 1키로 아냐! 조금만 가면 되!라고 재촉재촉,,,
 
천제단 입구서 사진한장 찍고,,,
 
또 어찌어찌,,,
 
같이 간 여자분이 주과포를 준비해서 그나마 격식? 은 갖춘듯,,,
 
모두들 간절함을 담아,,, 기도,,, 산에 왔으니 산신께 인사,,, 무탈하게 산을 내려가게 해 달라,,, 익숙하지 않지만 기도,,,
 
수련도 좀 해 보고,,,
 
그렇게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이 지나갔다.
 
 
돌아와선 힘들다고 엄살들,,,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쓰다보면 그러기도 해요. 걱정들 하지마셔!~
 
 
산이 좋은건 오행의 기운이 모두 있고 또 토가 강하기에 그렇다.
 
일상생활에서의 화기운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 폼???을 잡으신건 아니시온지 ㅎ 하려고 하는 마음이 보기 좋았습니다. 차츰 차츰 좋아질거에요

수련을 하기 전에 ,,,

간만에 사진을 찍었다.

찍지 않으려 했는데 같이 간 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ㅎ



크게 확대 해 올리지 않음은 세월의 흔적을 숨기고픈 ㅜㅜ



다들 그렇게 살다가 가는거다.



"내가 나이며 조상이며 자연이다!",,,

 

간절하면 이뤄지지 않을 일이 있을까?
 
 
 

민족정통 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www.도학.net 바로가기

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