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레스토랑을 하는 남자분이 상담을 하셨다.
3년전부터 사람을 보면 어디가 아픈지 감으로 오고
손을 대면 낫는다고 한다(기가 통하면 그리된다)
오늘도 청담동 가서 두사람이나 치료 해 주고 왔다며 ㅎ
묘자를 봐도 기가 좋은곳을 알아 보고,,, 그러시다한다.
펜쥬렴 얘길 하는걸보니 공부도 하셨다보다.
성은 박씨이고,,, 양반집 자손이다.
본인 얘기로 5대조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신다는데
이쪽계통으로 업을 삼는분들은 다수가 있다.
그러나 정작 그분들이 영가를 볼 수 있느냐 하면 대부분은 아니올시다가 정답인거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무속관련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를 하셨던 분도 제자의 질문에
"보인다 생각하고 하는거지,,, "라고 얼버무렸다면
얼추 이해가 되실지,,,
귀신을 보는것은 비정상적이다.
다시 말해서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란 말이다.
기감이 생겨, 영적인부분에 문이 열리면
대개 본인들은 대단한능력을 얻었다고 착각을 할 수 있는데
(듣기에 서운하겠지만)실제로 그정도 능력을 가진 이들은 많다.
양날에 검이다.
한쪽은 날이 시퍼렇게 살아 있고
반대쪽은 그 날 위에 달콤한 꿀이 발라져 있으니
혀를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심할 일인거다.
이해를 위해 부언하자면,,, 2년전쯤 필자에게 장군이 들어왔었다.
동자넘도 들어 오고 ㅜㅜ(이거 필자가 그렇다 혼자 말하는게 아니고
능력이 있는 지인의 확인과 동의를 받은것이다.
필자야 남의 머리 깍아주지,,, 내 머릴 깍지는 못하는게지?
자신의 일에는 모름지기 주관이 있을수 밖에 없기에 그러하다.
아무리 객관화 시키려 해 봐라 되나 안되나,,,
공수(필자가 무업을 하지는 않으나 일반적용어니 이리 쓴다)가 내릴때면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 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관계설정을 할때 항상 남보다 위에 있어야 하고
반말이 시도 때도 없이 ㅜㅜ 튀어 나오고(장군이고 어른이다보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건 아니다.
장군은 그리 오지 않는다.
(이런점에서 필자의 인정을 받는이도 실수를 하는데,,,)
결과를 보면 안다.
오죽하면 소송문제가 일어나고 사귀던 이가 떠나고 ,,, 했을까,,,
돼지 목에 진주라 했으니 능력은 잘 품이 옳다.
사회적으로 보다 가치지향적으로 말이다.
신은 기운으로 오나
그 기운을 자기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쓴다면 안될 말이다.
퇴마를 할수도 있느냐 물어보길래 ㅎ(이분의 목적은 여기에 있었다)
할수는 있다. 그러나 전제되는것이 필요한데
과유불급이라 돈 욕심이나 허세로 한다면 얼마가지 않아 기가 꺽이게 될거다.
아니함만 못하게 된단거지,,,
60대할아버지가 가르쳐준대도 앞에 앉혀 놓고 두번,세번 확인을 해야한다.
귀는 장난을 잘 친다.
쳐내는거 보다 확인이 더 중요하다.
똥인지 된장인지 알아야 어디에 쓸지 알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점에서 영안이 트인게 참 다행이다 싶다.
,,, 아니면 사기꾼되고도 남을 세계이다 ㅜㅜ
증명할 수 없다면 믿을수 없다.
보류를 해 둠은 긍정도 부정도 아니니 행위가 따를지도 않는다.
말이란 책임이니,,, 혀 조심을 할 일이다.
민족정통 氣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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