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치유,빙의치유)경북 청송에서 방문

사무처 2013. 1. 18. 12:27

오전 11시 예약이었다.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고,,, 잠시 뒤에

부인, 아들과 함께 사무실에 들어 오셨다.

 

이때부터 시작된다.

 

하긴,,, 그 전에도 기운적으로 오는게 있지만,,,

이건 어디서 오는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일단, 무시를 한다.

 

해 나가며 맞춰지는 것들도 더러 있다.

 

기운을 읽어보니 딱히 멍어리(덩어리)가 걸리는게 없었다.

몸이 많이 아프진 않다는거지?

 

"제일 신경 쓰이는게 뭐에요? 하나만 얘기 해 봐요!" 하니

무릎이 어쩌고 저쩌고 한다.

 

그게 아닌데?,,,

 

아들이야

 

일반인도 알 정도로 자폐증세가 있었고

 

이런경우 빙의는 같이 온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대,소변만 가릴수 잇게 해 주면 좋겠다는데

자꾸 어머니에게 마음이 쏠렸었다.

 

아들 얘긴 나중에 하십시다. 그보다 확인을 해 보죠 하고는

앉혀두고 보니,,,

 

나이가 80은 넘은 90정도???

의 할머니가 들어 있었다.

 

그런데 필자를 보고 씩~ 하듯이 웃는게 아닌가?

 

"내가 우스워? 같잖아 보여?" 하니 아무 말이 없다.

 

그리고 기운적으로 얼굴이 시커멓게 변해서 사라지길 몇차례,,, 사기도 심하고,,,

본인기운은 그나마 살아 잇는 편이다.

그러니 그정도겠지만,,, 세끼 밥은 챙겨먹을 정도란거다.

 

속에서 튀어 나오느게 있냐? 아는소릴 하냐?라고 남자분에게 물으니

그런건 없다고 한다.

 

"그래요?",,,

 

필자가 보기에도 접해진 정도였고

딱히 속귀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앗다.

 

그래서

 

19일(토) 오전 11시경으로 예약을 잡고

기운정리와 제령을 한 뒤에

마무리 할때는 간단하게 과일이나 몇가지 준비하시라 일러줬다.

 

이 어머니 얼굴과 거의 흡사했다.

조상으로 보이고 짚어내는건 다음에 하기로 얘길했는데

 

다행히 오전 예약한 한분이 날자를 몇일 미루는김에

한번 더 잡아 봤었다.

 

아뿔싸! 이건 꼬장이 심해도 보통이 넘지 않는가?

 

필자가 혈을 짚으면 젊은 장골들도 비명을 지른다.

그런데 "안 아프냐?" 하니

"안 아파!",,, 그러고

 

그게 아니었다.

 

얘길하는게 본인이 하는게 아니고 들어 앉은 영이 얘길하는게지?

 

"거짓말 하면 혼난다!" 라고 공갈도 좀 쳐 봤는데

꼬장이 심해도 보통 꼬장이 아니었다.

 

그제서야 남자분이 실토를 하는데

 

집에서 혼자 앉아 헛소릴 하루종일 한단다.

일하는데 거들지도 않고,,, 큰 길에 나가서 혼자 돌아 다니고

 

너 많이 안 아프잖아! 그럼, 아저씨 일하는데 도와주는게 옳아. 너 혼자 방구석에서 탱자탱자 노는게 옳아?

 

이건 멍청해도 이보다 멍청할 수가 없다. 그냥 차고 앉아 수십년동안 사람노릇 못하게 하고 제 잘못도 모르고,,,잘못한게 있어, 없어? 하니

 

저는 잘못한게 없단다.

 

어쨋거나,,,

 

끌어 내 보니 필자가 봤던것과 거의 유사했다.

나이가 96세라 하고,,,

 

이 팔이 누구팔이야? 니 팔이야? 누구 팔이야? 하니

자기 팔이란다 ㅜㅜ

 

그럼 그게 누구야? 손 아무개야 아니면 누구야? 하니

손아무개(환자의 이름)가 누군지 모른단다. 그리고 자기 팔이라고,,, 쌩때를 쓴다.

 

그래서 필자에게 혼이 좀 났다.

이게 니 팔이냐! 확!~ 글쓰는중에 머리가 흔들린다.

돌아가서 장모가 살아 계신다니

90대중반쯤으로 꼭 판박이 모습이니 알아보시라 했다.

그리고 19일 오면 기운정리부터 하고

제령을 한 뒤에 경과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하기로 얘기가 되었다.

 

비용은 어느정도 준비하면 되냐해서,,,

갑갑했었다.

 

행색이 여유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촌에서 농사 지으며 자식 4명을 키우신 분이다.

 

3자가 나와서 자식이 셋이죠? 했더니 네명이라고 했다.

 

??? 전부 친자식이 맞아요? 라고 물으니 맞단다.

 

이건 나중에 잡아주면 된다.

아들 치료도 그렇고,,,

 

흔히 영치료라 하는게

간단한게 아니다.

 

한나절정도 진을 빼야한다.

 

그러다 필자가 아파서 드러눕는 경우도 있고,,,

차라리 필자에게 들어오면 낫다.

그거 내보내는건 쉬우니까,,,

그것보다 영기가 치고 들어오면,,, 그 정도에 따라 시간이 필요해지는거다.

 

회복하기까지 필자에게도 고역인게지?

 

아들까지 해서 어디가더라도 천만원 이상 들어야 한다,,,

굿도 몇번 했다하고,,,

 

그런다 좋아질게 아니다.

 

본인을 완전히 잃은 상태,,, 중증중에도 중증환자이다.

 

이거 200 주세요 했다 ㅜㅜ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일반환자 보는게 나은데,,,

이것도 업이다 싶다.

 

필자가 백중날 난 그런 팔자가 아니던가 말이다.

무릎 아픈거? 발딱 일어나게 해주는건 간단하다.

아들 대,소변 가리게 해 주는것도,,,

 

묵을데로 묵은,,, 기간만 헤도 30년이다. 30년,,,

 

이걸 200으로 해 주겠다 했으니

필자가 바보임에는 틀림이 없다.

 

 

일반환자들 보고,,,
내일오전엔 거제도에서 아가씨가 영문제로 온다.
그리고 또 부산에서 아들문제로,,,
필자의 빚이 아직도 많이 남았나보다,,,

 

 

 

민족정통 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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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자연치유 대표소개

 

기치료,정체교정,빙의퇴마,선식,약초,,

 
 
시천

전통무예연구가, 기치유.빙의

전, 국가대표팀 의무트레이너, 올림픽대표팀 닥터, 한의원 척추교정 과장,부원장 역임 및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말사 불교대학 기공학교수, 동학사상연구회장,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영화 우생순 모델) 외 유명인사 다수관리

 

2003년 동아일보 기사 개제, 불교방송, KBS 무한지대 큐, 2009 뉴스메이커 전통문화인 대상수상

 

문의 051 24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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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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