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치유,빙의)동학사상 대표 인사말입니다.

사무처 2014. 2. 24. 01:54

동학사상 대표 인사말입니다.




송 준 호(JUN HO - SONG)

수박보존회,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장, 세계수박연맹 사무총장,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전통무예연합회 상임이사, 한얼문화학교 이사, 동학사상연구회 대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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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우리 얼, 혼, 몸짓과 정서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홈페이지가 '동학'으로 되어 있어 종교쪽,,, 동학(천도교)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2002년 만주지역을 다니던 중에 한민족의 영산이라고 일컫는 백두산천지를 새벽녘에 혼자 올라 가 본 적이 있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기상대에서 화산재로 되어 있는 비탈을 손으로 짚으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가서 보니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더군요. 안개, 구름때문이었죠.

 

더듬거리며 찾은 산 정상의 울퉁불퉁한 돌무더기 위에 앉아 습관처럼 숨을 가다듬던 중,,,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공경해야 한다(정확히 이 말을 한것은 아님)'는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낀 두려움,,, 등골을 타고 소름이 끼치고 식은 땀 마냥 물줄기가,,,

거대한 자연과 그를 비롯되게 한 근원에의 저항할 수 없는 두려움과 동경등

 

이후, 하던 일이 전통무예를 전승하는거라 벌여 놓은것 수습하는데? 10여년을 보냈습니다만,,, 차츰, 구체화 되어가는 의식들. 그런 사고들이 모여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첫째, 동학사상은 조상을 공경하고자 합니다. 아닌분들은 언제든지 강퇴되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동내에서 소문이 나도록 효를 하시란 얘기가 아닙니다. 마음으로라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나무라며 안타까워 해야 합니다.

저도 한 때는 불효자 중에 상불효자 였습니다. 지금도 부모님 생존하시지만 효도? 못하고 있습니다.

성격차이가 있는지 ㅎ 만나면 싸우니/// 이런 사람이 조상을 공경해야 한다니 그렇긴 합니다만,,,

 

조상 없이 우리가 어디서 나겠습니까? 내가 삶을 살며 기준으로 삼아야 될 것이 道(한얼)이 낳은 자연입니다. 자연을 보면 곧 도의 뜻을 알 수 있겠지요.

말 못하는 새들도 제 새끼 배 고플까 먹이를 입으로 챙겨 줍니다. 하늘이 값 없이 우리에게 공기를 주고 물을 주듯이 조상도 우리에게 그러하지 않습니까?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듯,,,

 

***조상공경이 첫째 가는 가치입니다.

 

두째, 道에 적합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유교적인 도덕개념을 꼭? 따름은 아님) 이와 상반되는 분들도 역시, 접근금지 됩니다(사실, 홈피에서 회원가입 안하고도 눈팅등 할 수 있으니 ㅎ 강제성이 크지 않지만)

 

***자연의 흐름이 곧 도의 흐름이며 우리네 공동시조인 단군 한배검님의 뜻이기도 한 것을 양지 하시고 그에 맞는 삶,

옳은 삶을 추구함이 두째 가는 가치입니다.

 

세째, 잊혀져 가는 우리네 전통문화 전반에 걸친 소개와 더불어 일부 사)대한수박협회와 동학사상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부분들,,, 전통무예 수박과 기수련 교육, 보급등에 개인적인 욕심은 있습니다.

 

국회에서 제정되어 현재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시행계확과 지침등을 세우고 있는 전통무예진흥법에 따라 '수박'이 국가지정되면(금년(2012년)말 쯤) 전통무예 수박의 보급 외에 한국 전래의 낭가사상에 의한 기수련법도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제가 수박 회장임 ㅎ)

 

***전통문화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향유함이 세째 가는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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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폼나게 얘기하자면 첫째는 도를 깨치자는 거고 나를 홍익해야 남도 홍익할 수 있음은 명약관화하니 수련의 필요성도 있는 것이고 그런겁니다. 수련의 필요성 - 실제적인 수련으로 - 정신적인 문화(역사, 철학등)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는거죠.

 

한국사람 입에 김치가 맞듯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서려 있는 무예문화, 정신적인 소산물이 맞는 겁니다. 우리것부터 알고 남의것도 좋은건 쪼~금 배껴다 쓰고 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도 깨치는것? 옛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께서 다 해 놓으신겁니다. 구한말의 대표적인 인물인 수운선생 같은 분들? 그 이전엔 셀수도 없이 많았을겁니다.

 

가진자들의 폭정에 항거하고 애천애국애족하신 동학의 최제우, 대종교의 나철선생님을 동경하며 그 분들의 뜻을 되 새겨 조금이나마 닮아보고자 합니다(동학사상에 앞으로 게시 될 대종교와 동학관련 글들은 그러함이 이유입니다. 종교로써 신앙하고 싶은 분들은 대종교와 천도교 홈페이지가 동학사상 메인 우측에 링크되어 있으니 찾아 가시면 됩니다) 

 

글로 쓰려니 힘든데 대충 알아 먹으시고 틈 날때 들르시면 게시판에 짧은 글이라도 쓰 주이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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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수박춤은 우리 선조들이 애정을 가지고 다듬어 오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지만 우리것을 천시하던 풍토의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전쟁, 격동의 시절이 지나며 급격한 서구화등으로 잊혀진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뜻 있는 분들과 함께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꽃을 피워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공연안내 글에서,,,

                                                       

2001년 10월 국립극장 대극장 시연모습

 

 [ 활동 사항 ]

 

명성황후조카 민완식 계보발굴, 중국장백진 김달순 계보발굴(2003년 동아일보 기사 개제), 함경도수박춤 김만석 계보 발굴 1993년 수박보존회설립, 사)대한수박협회 창립(2001년 8월 18일 체육,공익법인으로 설립허가; 서울시) 제3회 대한민국전통무예제 공연(국립극장 해오름) 및 전통무예한마당 제 1 ~ 6회(2007년)까지 주최, 시연 2003년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충북 진천군 주최)중 수박시연등 수박춤 초연; 서울 강남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2002년 제1차, 2007년 제2차 압록강 조선족문화 발굴, 연구 수행(함경도 劍舞 계보확인,기술 정리), 2004년 '무도미디어' 초청 시연, 프랑스소재 '세계태권무도아카데미'와 기술교류 '올 어바웃 태권도' 교본에 실기시연, 수록 독일 함부르크, 네들란드 암스테르담 수박시연, 2002년 수박세미나 서울금천구 개최, 2003년 김학현선생초청 세미나 개최(서울 이북오도청대강당) 2005 ~ 2006년까지 서울, 경기, 대전, 충북, 부산, 김해지회 개설 2005년 국회 전통무예간담회 참가, “남북교류와 학술적 연구 활동 전개”등과 관련해서 송준호 외 4인을 실무단으로 위촉, 2006년 5월 영산대학교 체육학과 초청 수박지도,  2007년 2월 수박, 수박춤 자료제출(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재과)동년 4월 1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현장실태조사에서 대담, 시연(수박춤 부문 전승자로) 아시아 위클리(전국판), 동아일보, 무도미디어(2004년 “우리 조상은 격투기를 통해 선린과 우호를 두터이하여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대담 기사등 소개, 불교방송, EBS 코리아코리아, KBS 무한지대 큐, sbs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KNN 뉴스와이드, 아리랑티비 '한국무술의 고수를 찾아서'등에 출연 수박, 춤시연, 소개 저작권등록(저작권 등록위원회) 2009년 3월 발효되는 '전통무예진흥법'관련 학술포럼개최 준비중, 뉴스메이커 '전통문화인 대상' 수상, 한얼문화학교 창립, 동학사상연구회 발족,,,

 

 

출처

한민족 정신,몸짓문화뉴스

정통기수련, 치유, 빙의퇴마 www.동학.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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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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