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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선방)43살 여자분의 빙의치유 일대기(1편)

사무처 2021. 1. 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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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토)... 오후 7시경 여자분이 빙의치유 겸 수련을 하러 왔었습니다.

 

43세고요,,, 10여년 전부터 외가쪽 할머니가 꿈마다 나타나서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

본인은 가기 싫다고 서로 싸우다 눈을 뜨는 일이 허다했다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아프다고 합니다.

 

아프다는 것도 사실 주관적인 면이 있는 겁니다.

같은 정도의 통증일 때 갑과 을이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거던요?

 

차치하고 저를 찾아 오게 된 경위부터 몇회 연재를 할까 합니다.

본인한테 체험기(처음 왔을때에 비하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만족하고 안심할 정도는 아니라)를 쓰 보라는 얘긴 조금 뒤에 해 보겠습니다.

 

맛 있는 군것질거리라도 사 주고,,, 체험기와 바꿔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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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정도 전의 일입니다.

 

부산에 국제시장이라고 있습니다.

그 곳에 사무실이 있는데,,, 바람도 쇨 겸해서 산책?중에 전화가 "띠리링~"하고 왔습니다.

 

처음 보는 번호더군요.

 

"네~" 하고 받았죠.

 

원장님이세요? 그러더군요.

다시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전화를 하셨나요?"하니

 

자기 얘기를 조금 하겠다고 하면서 주저리주저리(본인한텐 미안하지만 사실, 같은 얘길 반복해서 하면 좀 그렇죠

 

상담을 하러 오시겠다 해서

 

아! 그 날이 일요일 이었네요?,,,건망증이,,,

 

쉬는 날인데 월요일 오시면 안되겠냐 하니 본인이 다급하다더군요.

아픈사람 오지말라 할 수도 없고 해서,,,그렇게 하시라 하고

오후 7시경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사무실에 조금 일찍 가서 기다렸는데,,, 화장실 문 앞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나?

 

문 열리는 소리가 "드르륵" 들리더군요.

 

아! 정말 이런 느낌 싫은데 ㅜㅜ 등골에서 기분 나쁜 쩝,,, 오라고 한 손님이니 돌려 보낼수도 없고

 

억지로 웃는 얼굴을 하고서 '들어 오세요!' 했었죠.

 

이런 경우 비슷합니다. 문둥이 얼굴이라고 할까,,,

오죽하면 썩은 내가 났을까요 본인이 이거 읽으면 많이 섭섭할건데,,,

 

있었던 그대로(본명,익명 다 안 밝히고,,,쓰니,,, 나중에 허락 받고 체험기 올리라고 하겠습니다만,,,

 

아! 삼천포로 빠졌네요.

 

마주하고 앉으니 대뜸 "일단, 제 얘기 좀 하께요"하더니

 

서울가서 유명하다는 스님? 퇴마사?들 만나 상담하고 여기저기서 치료한 내력?을 읊으시더군요.

속으로 혹시 이러진 않았나 모릅니다.

 

내가 이러이러한 수준급 이상의 경험치를 가지고 있으니 할 수 있으면 해 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