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수련,단전호흡,명상)전남 장성에서 문의
수련에 관심이 있으신 어머니이다.
50대시고,,,
비손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문의를 한듯하다.
비손이란,,,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께서 장독대에 물 한그릇 정성스럽게 올려놓고
양손을 마주댄체 일념으로 기원하던것을 일컫는다.
전통적인,,, 또한, 인간본연의 자연스러운 행태라 할수도 있으며,,,
기독교계통이나 사찰에서 기도를 할 때도 그러하지 않은가?
기가 경락상 특정부위에서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는것을 기혈이 막혔니 운운하게 되는데
해부학적으로 볼 때는 신경에 다름 아닌 것이다.
한방쪽의 경락이 곧, 현대의학에서의 신경이란 뜻이다.
그러면 수련의 옳은 방법론이 나오지 않겠는가?
신경은 위에서 아래로,,, 뇌에서 척추신경(중추신경이라고 말한다)을 타고 내려와
사지, 팔과 다리로 가지를 치게된다.
이때의 작용(신경의)은 위에서 아래로 작용하지 거꾸로 신경전달을 하지는 않는다.
일 예로, 허리디스크가 있다하자.
디스크란 용어도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추간판탈출증이 맞는말이다.
어찌되었던,,,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추간판의 비정상적인 변위 기타,,, 수핵으로 인해 압박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저린건데,,,
다리로 내려가지 등이나 얼굴께로 올라가지 않는다는거다.
수련에서 기를 돌릴때(이를 한자로 유식하게 표현하자면 運氣(운기)라 한다))
순방향인 위에서 아래로(뒷골에서부터 척추를 타고 등으로 내려오게끔 함이 옳지 않겠나?
역으로 하게되면 부작용이 있을수 밖에 없는거다.
순리데로,,, 타고난데로 말이다.
일반적인 호흡계통의 수련이나 요가? 잘은 모르나 차크라라하여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의념은 의념에 의한 효과는 있을지언정 기에의한, 실체적인 효과라곤 보기어렵다는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물론, 기는 마음으로 하는게 맞다.
그걸 부정하진 않으나,,, 수련에서의 방향성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거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한방에선 두리뭉실하게 얘기를 하게되는데
우리 인체에 기가흘러가는 경락이라는것이 잇다.
예로부터 경험칙에 의해 알려진것으로 음과양이니 오행과의 상극작용이니,,,
한의사들도 다 안다.
해부학에서의 신경이 곧 경락임을,,,
그런데 그게그거다라고 인정하면?
한방의 고유성 내지는 특이성,,, 정체성이 무너지게되니,,,
그러는 것 뿐이다.
요즘은 신경에 침 놓고, 약물 투여하고,,, 이걸 한의에선 약침이라고 한다.
전기치료하고,,,
경락이나 신경은 같은게다.
고전적인 기의흐름은 폐로 숨을 들이쉬면 대장으로 뚝'하고 떨어졌다가 다시 폐경의 중부혈 - 운문-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지만,,,
지금이 1900년대도 아니고,,,
수련에서 기를 운기할 때는 척추를 타고 내림이 옳다.
이에 대한 반론은 의학적으로 검증된것에 반하므로 실체를 가질수 없는 이론에 불과함을 알도록 하자.
민족정통 氣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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