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수련,단전호흡,명상)동내 개꿈도 꾼다-,,-

사무처 2013. 1. 10. 22:15

아는 보살이 한 얘기다.

선몽으로 점을 보는 이인데,,,

 

하루는 필자를 찾아와 하소연 섞인 말을 한게

 

"선생님, 동내 개꿈까지 꿔요???" 였다.

미치겠단다 ㅎ

 

이해가 된다.

 

어제 잠을 설쳤다.

 

필자에게 기도치료를 받은 이인데

아직 마무리가 되진 않았다.

일간 정리해주려 생각하고 있던차에

 

꿈에 나타나 그짓을 하지 않겠나 ㅜㅜ

 

공개된 곳에 쓰긴 그러하고,,,

 

성적인,,,

혼자서 하는,,,

 

여자분이다.

 

상황이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고민하다가

 

저녁에 문자를 했었다.

 

기도는 하고 있니?

13일 서울가는데 시간되면 잠깐 오너라고,,,

 

제 의지와 무관하게,,,이성적인,,, 그런,,,

본인도 알고 있다.

제 상태를,,,

 

대개 몸이 망가지면 마음도 무너진다.

몸뚱아리가 뭔지 당쵀 아는 이가 드물다.

 

나무가 있다.

 

아침햇살도 받고,,, 빗물도 넉넉히 머금은

그렇게 성장하던 나무에 벌목꾼이 톱질을 했다면???

 

그 상처, 흔적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게다.

 

대개가 그러하다.

 

그러나

 

이거 알아야한다.

 

인체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사람만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것은 존재치 않는다.

존재하는것은 모두 변하는것을 근본적속성으로 하는게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고인물은 썩는다.

역으로 썩지 않기위해 흘러야만 하는거다.

 

10년전, 아니 한달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

같다고 생각하는이가 있다면 잘못알고 있는거다.

그렇다고 생각할 뿐이지,,, 생물학적으로도 같지가 않은거다.

 

세포 하나하나가 노후되고 새로운 세포가 그자리를 대신하지 않는가?

 

그래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이 몸뚱아리란게 같지 않다는 말이다.

 

어제의 너는 어제의 너일뿐이였어! 이거 이해 안되니?

그래서 바보라는거다.

 

글로 쓰기 어렵다.

 

오죽하면 필자가 전화를 걸어

 

"야! 이! 바보같은 놈아!"라고 화를 냈을까,,,

 

몸을 내팽개친지 오래라 어떻게 다시 돌아갈지를 모르겠단다.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이게 하는구나,,,

오지랍 넓은것도 좋은게 아니다.

 

지구는 돈단다!

그게 대수니???

 

 

민족정통 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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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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