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선방]무릇, 제 뿌리를 찾아야!/도줄제자
[칼럼]무릇, 제 뿌리를 찾아야!
필자가 도학선방을 통해 도법을 알리는 취지는 간단하다. 어제, 국기원장 출마하셨던 모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대전광역시에 조선시대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선생의 사적공원이 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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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도학선방을 통해 도법을 알리는 취지는 간단하다.
어제, 국기원장 출마하셨던 모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대전광역시에 조선시대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선생의 사적공원이 있다.
대전은 우암이 자란 곳이다. 필자가 퇴계 이황이 필사한 활인심방 관련 한국문화저널에 기고를 하고 링크를 공유했더니 전화가 온게다.
“송시열선생도 같은 뿌리야! 송선생님(필자를 일컬음, 어쩌다보니 본(本)이 은진으로 우암을 시조격으로 한다) 언제 대전에 와요, 와서 새해 뜻을 함께해서 이뤄보자고!” 하셨다.
상기 이룬다는것이 도법관련 말씀은 아니셨지만 내용 중에 뿌리,라는 것을 이번 칼럼 주제로 삼아 간단하게 쓰 보려고 한다.
뿌리, 뿌리,,, 동물에 뿌리가 있을까? 소나 양 등 머리에 달린 뿔,은 있어도 뿌리라는 말 자체가 식물에 본디 쓰여지는게다.
사전적 의미로 이 뿌리는 식물을 떠받치고 땅으로부터 물과 양분을 빨아 들이는 기관이라 하는데 그 소용됨을 보자면 몇가지가 있을수 있다(인용)
뿌리의 기능
흡수 작용 : 뿌리털을 통해 흙 속의 물과 무기 양분을 흡수
지지 작용 : 땅속 깊이 길게 뻗어서 식물체를 지탱 → 뿌리의 생김새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흙과 접촉하는 면적을 넓히기 위해 땅속에 넓게 뻗어 있다.
저장 작용 : 잎에서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여분의 양분을 저장 → 예)고구마, 무, 당근, 달리아
호흡 작용 : 산소 흡수, 이산화 탄소 방출
그런데 문제는 식물마다 뿌리 모양이 제각각이고 또, 다른 종류의 식물 뿌리를 짤라다가 이어 붙였을때 그 이전 본뿌리를 대신하기엔 여의치가 않은게다.
겉모습만 다른것이 아니고 어떤 식물의 뿌리에는 다른 것에는 있는 조직적 요소들이 없기도 하다.
삶은 사람한테 쓴다.
개나 돼지한테 개의 삶? 돼지의 삶?이라고 하지는 않지 않은가
사람이 사람으로써 주어진 시간동안 의지로 행하는것을 삶이라 한다.
필자가 무슨 애국지사도 아니고 엉뚱하게 단군을 얘기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니 마니 일제강점기가 끝난게 언젠데 친일잔재를 걷어내야 하니 하는것은 제 뿌리를 온전하게 되 찾는 즉, 회복하고자 하는 일환인게다.
위에서 통화했던 모교수님에게도 “,,, 제가 아는것이 부족한데죄송하다”라고 했다.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하버드대학을 가겠지?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면 MIT, 스탠포드대학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초청을 하겠지?라는 것이 허황된 생각이듯 필자가 강단사학계나 민족학파분들 간 논쟁에 낄 능력도 되지 않고 여력도 되지 않는다.
논쟁은 학자들의 몫이다.
얘기하다 보니 삼천포로 잠깐 빠졌는데 그동안 개인적으로 도판에서 행하던 것을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과 연계해서 도학선방이란 이름으로 도법에 대해 공유하는 것은 이미 밝혔듯 필자의 뿌리를 찾기 위함일 뿐이다.
그래야만 비로쏘 필자가 필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어진다.
뿌리에 대한 화두는 독자분들 모두에도 해당된다.
제 뿌리를 잊고 남의 뿌리를 자기 뿌리인양 착각하거나 목적하는것은 생긴 태양부터 다른것을, 본래 있던것이 없기도 한것을, 제것이라 우기는 어리석음에 지나지 않는다.
천지간에 기운은 넉넉하게 존재한다. 값도 없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으로써 행하는것을 삶이라하듯 신,이 신으로써 행하는것 또한 신의 삶이라 할수 있지 않겠는가?
그 신,이 신으로써 목적적으로 행하는 우리 인간들 눈에도 보이는 여하한의 것들이 신의 삶이다.
제 뿌리부터 온전하게 찾고 뿌리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누가 필자에게 물었다.
개한테도 불성이 있습니까?라고 이 때의 불성이 작위적인 구도심이라면 개에게는 불성이란게 있을 수 없으나 개,란 것도 신고에 일렀듯 그 뿌리로부터 받은것이 있으니 성,격으로는 불성이 있다고 할수도 있다.
신고에 신은 유일하다고 했다.
그러면 개,돼지의 근본(뿌리)과 사람이 어떻게 뿌리가 같을 수 있는가? 또, 사람마다 생긴게 각양각색이고 인종도 다른데 근본 주재하는 신,이란 존재도 여럿인가 되 물을수가 있겠다.
공부자로써 답을 드린다.
뿌리에는 본,뿌리도 있지만 곁,뿌리도 있다.
필자 얘기는 저에 맞는것을 잡고 식물이 물과 양분을 흡수하듯 뿌리에서> 가지 마다로> 잎으로,,, 해 가야 된다는게다.
그런데 아쉽게도 말귀가 어두운 경우가 많다.
필자가 수년동안 찾아 오는 이들을 박대하지 않고 어떨때는 필자 욕심으로 천제단에 데려 가서 개문을 해 주고 기운을 받게 해 줘도 돌아서서 황금불상을 모시고, 선왕이니 동자니,,조선시대 종이 대감마님한테 빌듯, 하니 이도 다 제 뿌리를 제데로 찾지 못하는 예라 하겠다.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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