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선방]일반적인 기(공)수련과 도법의 차이에 대해/도줄제자
[칼럼]일반적인 기(공)수련과 도법의 차이에 대해
한국사회에 기니 기공이니 하는 용어, 문화가 알려진 것은 근래 들어서이다. 삼일신고(三一神誥)[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삼일신고(三一神誥))] 물론, 그 이전에 신선도가 있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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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기니 기공이니 하는 용어, 문화가 알려진 것은 근래 들어서이다.
물론, 그 이전에 신선도가 있었다는 것은 고운 최치원을 들지 않아도 주변에서 선도관련 유적, 문헌, 관계되는 주변문화들이 어렵지 않게 확인 되지만
흔히 일본식 유도 도장이나 체육관 형식을 빌어 수련복을 만들어 입고 이름을 제 각각 내 세워 일반에 보급된 것은 1970년,, 80년 경이다.
사람을 해롭게 하지 않는 수련, 공부라면 설령 그 지침이나 수련법이 다소 수준에 미달된다고 해도 굳이 지적할 것까지는 없다.
한가지 노파심으로 얘기하자면 기(운)를 내 세워 증명되지 않는것을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는 것인데 이도 어차피, 유유상종이라 했다.
필자가 도학선방을 통해 하고자 하는 바는 앞의 글에서도 밝혔듯 뿌리를 찾고 그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도장문화를 지양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고 여기 앉아서 지구 반대편에도 그 취지를 전달할 수 있다.
필자가 발행인으로 있는 한국문화저널과 사)한국시민기자협회 기고를 통해 다음뉴스에도 기사화 할 수 있고 유수 언론기관과도 연계가 된다.
자체 네이버TV채널과 페이스 북 등으로도 도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일반적인 기(공) 수련류 들과 도법의 차이인데
언뜻 유사해 보인다고 그 실상이 같은것은 아니다.
삼일신고가 일제강점기 나철선생이라는 걸출한 지사에 의해 세상에 이어졌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70년대 중후반, 80년대, 90년대까지 우리것 찾기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힘 입어 민족정신,문화를 자처하는 수 많은 수련단체들이 생겨났고 그 중에는 일견 기업화 한 곳도 몇 곳이 있다.
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예 종목을 계승하는 공인의 위치에 있다.
곧,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가 지정이 될 것으로 아는데 타고 난 기질이 그렇다 보니 전통적인 것에 끌리고 또, 우연치 않게 도법에 대해 오랜 기간을 접하고, 체득하고, 그것을 나누어 왔다.
아래에 두가지를 구분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편의를 봐 드린다.
=도법=
단계-정>명>성,으로 각각의 단계들은 이어지는 즉, 정이 있는 상태에 명이, 되는것이 아니다.
3(정,명,성)을 1(성)로 하고자 할때 각각의 것들을 죽여야 한다.
*죽인다는 것은 언어적 표현이다. 문제는 정,의 단계에서 그것과 연계되는 신(신체,육적인 것들)에서 나타나는 감각적인것들이 도법 외 수련계통들에서 목적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도법에서는 감각을 깨운다거나 마음을 어떻게 한다는 식으로 곁가지를 논하지는 않는다.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할 것은 해야하되 끊어낼건 또 끊어내라는 가르침을 실천해서 신고에 일러 놓은 위치에 이르고자 함이다.
위의 정>명>성,이 본래 도법이 지향하는 방향이고 이것 외에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아니된다.
제 뿌리를 찾아야 한다는 필자의 칼럼처럼 도법은 도학의 수행법으로 삼일신고를 텍스트로 한다.
교과서가 있는데 검증되지도 않은 주장들을 참고서로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신>기>심(마음)으로 연계하려는 기(공),단전호흡류와 다른 것이다.
세간의 수련계통은 대부분 이 삼망을 수련하고 망을 참이라 호도하는 부분이 있다.
필자 얘기에 이의하시는 경우 신>기>심(정기신)을 수련지침으로 하는 곳들조차 삼일신고를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삼일신고 어디에 마음이란것이 기란것이 공부의 요체라 적시되어 있는지를, 눈 씻고 찾아봐도 마음, 기란 것들은 천부로 받은 우리들 본성을 어지럽히는 잡초에 지나지 않는다.
잡초는 또 잡초를 생할 뿐이다. 아무리 번성한다 해도 잡초인게다.
그리고 결국에는 헝클어져 나이 들어 죽고 병 들어 죽는다고 했다.
=기(공),단전호흡류=
단계-정>기>신(또는 심기신이라고도 한다/도법에서 삼망으로 금해야 하는것을 수련의 단계로 망을 키우는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단, 긍정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단지, 마음쓰는 것에 그치게 되어 본래 이 공부의 본말은 전도된다.
체육적 목적으로 기공을 하거나 호흡을 할때는 위의 지적을 무시해도 되지만 신고의 가르침을 들어 삼망에 중점을 두어 누구를 지도하는것은 본인들이나 영향을 받는 이들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부정적이라 함은 어렵게 구도심을 가지고 시작을 했지만 공을 들이는 만큼 소기의 결과도 요원하고 기를 감각적으로 느끼거나 의식적인 집중과 작용 등으로 망의 하나인 자기 몸에 끄달리고 있다면 초심으로 돌아 가서 다시, 이정표를 세워야 한다.
정충>기장>신명,은 대다수 수련계통에서 하는 얘긴데 이 지침에 따르는 경우 신고의 가르침은 뒷전이 되고 만다.
우리가 익히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정도령이니? 미륵이니? 재림예수니?하는 얘기들이 아직도 사회적 문제가 되는것은 의학에서 위약효과처럼 작은 성취를 가지고 과대포장을 하게 된다는게다.
본인들이 작위적으로 하던 그렇지 않던 목적과 방향을 제데로 잡지 않은 끝은 공부를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그동안 기울인 시간이나 노력들이 아까워서라도 자기 자신을 합리화 시키게 된다.
기공류에서 기는 마음으로 발생 시키고 의지적으로 온갖 질병을 치유하고 습과 업까지도 소멸 시킨다고 하는데 기의 질적 변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구도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기는 마음으로 하는게 맞다. 심(마음)에서 기가, 생하기에 그렇다. 부언하여 몸은 기로 한다. 기에서 몸이 나기에 그렇다.
이때의 마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닌 파동을 얘기하고 그 파동에 의해 기,에너지가 발생하거나 또, 행위자의 목적에 따라 병을 낫게 하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수는 있다.
필자가 얘기하는 것은 기의 정화, 변화(성장) 등 여하한의 표현을 차치하고 참 된 구도의 방법이 될수는 없다는게다.
상기 참에 비교해서 필자가 여타 수련법들을 거짓이나, 사이비로 매도하는 것이라 오해는 마시기 바란다.
세간에 퍼져 있는 기(공),단전호흡,수련류들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너무 과대포장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지적이다.
마음을 옳게 쓰고 싶을때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옳게 쓸 수 있는지를 찾고
기를 제데로 부리고 싶을때는 기를 어떻게 하면 제데로 부릴수 있는지를 찾고
구도를 하고자 할때는 구도를 어떻게 하면 반듯하게 할 수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기(공),단전호흡, 유사 수련류 들은 기를, 마음을, 몸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에 대한 각각의 대안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들과 구도는 큰 차이가 있다.
삼일신고(三一神誥)는 1906년(을사년) 음12월30일나철(羅喆)이 백봉대종사의 제자 백전노인으로부터 전해받은 것이다.
천훈(天訓)
主若曰 咨爾衆 蒼蒼非天 玄玄非天주약왈 자이중 창창 비천 현현 비천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
신훈(神訓)
神 在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신 재무상일위 유대덕대혜대력生天 主無數世界 造兟兟物 纖塵無漏 昭昭靈靈생천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영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불감명양 성기원도 절친현 자성구자 항재이뇌
천궁훈(天宮訓)
天 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천 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群靈諸哲 護侍 大吉祥 大光明處군령제철 호시 대길상 대광명처惟性通功完者 朝 永得快樂유성통공완자 조 영득쾌락
세계훈(世界訓)
爾觀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 不同이관삼열성신 수무진 대소명암고락 부동一造 조군世界 神 勅日世界使者 轄七百世界일신 조군세계 신 칙일세계사자 할칠백세계爾地自大 一丸世界이지자대 일환세계中火震盪 海幻陸遷 乃成見象중화진탕 해환육천 내성현상神 呵氣包低 煦日色熱 行저化遊栽物 繁殖신 가기포저 후일색열 행저화유재물 번식
진리훈 (眞理訓)
人物 同受三眞 曰性命精 人 全之 物 偏之인물 동수삼진 왈성명정 인 전지 물 편지眞性 無善惡 上哲 通진성 무선악 상철 통眞命 無淸濁 中哲 知진명 무청탁 중철 지眞精 無厚薄 下哲 保진정 무후박 하철 보返眞 一神반진 일신惟衆 迷地 三妄着根 曰 心氣身유중 미지 삼망착근 왈 심기신心 依性 有善惡 善福惡禍심 의성 유선악 선복악화氣 依命 有淸濁 淸壽濁夭기 의명 유청탁 청수탁요身 依精有厚薄 厚貴薄賤신 의정유후박 후귀박천眞妄 對作三途 曰 感息觸 轉成 十八境진망 대작삼도 왈 감식촉 전성 십팔경感 喜懼哀怒貪厭감 희구애노탐염息 芬란寒熱震濕식 분란한열진습觸 聲色臭味淫抵촉 성색추미음저衆 善惡淸濁厚薄 相雜 從境 途任走 墮 生長肖病歿 苦중 선악청탁후박 상잡 종경 도임주 타 생장소병몰 고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 是철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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