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주객전도는 본인탓, 주인이 그냥 주인인가?/도학선방
[칼럼]주객전도는 본인탓, 주인이 그냥 주인인가? 업무중에 전화가 왔다. 젊은 남자분인데 “빙의치료 하십니까?”라고 물어 “하지 않습니다. 다른 업무가 많아서,,”그러고 전화를 끊으려다 잠깐 상담을 해주겠다 하고 어찌 그러느냐 물으니 munhwajeoneol.dothome.co.kr 2015년 경이다. 지금은 가고 없는 나,이다. 업무중에 전화가 왔다. 젊은 남자분인데 “빙의치료 하십니까?”라고 물어 “하지 않습니다. 다른 업무가 많아서,,”그러고 전화를 끊으려다 잠깐 상담을 해주겠다 하고 어찌 그러느냐 물으니 작년께부터 숨을 쉴때 다른 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개인 프라이버시기도 하니 상세히 쓰지는 않겠다만 본인 외 5명?의 귀신이 들어 와 있고 그렇다고 한다. 단순하게 기운이 들어올 때나 빙의(실제일때)의 경우에도 비슷한게 있다. 예를들어, 운전을 하는데 음주단속을 한다고 차에서 경찰관이 내리게 하고 반듯하게 선을 그어 놓은 다음, 걸어 보라고 시키지 않는가? 어떤 이는 자기는 똑! 바르게 걷는다, 아니 걷겠다 의지적으로 노력을 하지만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해서 입으로 “술 안 마셨어요!” 해 봤자 말짱 헛수고인 때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성큼성큼 그어 놓은 선을 따라서 걷기도 한다. 빙의니 신병이니 기운적으로, 쉽게 부언할때 그냥 몸에 한정된 상태라면 이 일이 수월한데 말이 나온다느니? 보인다느니? 거기에 덧 붙여 자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결론을 내린때는 어려워진다. 또 각설하겠다. 주저리 주저리 언급 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으랴 다만, 통화중에 이해를 하지 못하는듯 한게 있어 지면을 빌어 유사한 경우의 분들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본인에 대해 주인으로써 내가 혹여 소홀히 한건 없는지? 살펴 보라!” 조언을 했더니 “자기가 자기 주인인데 무슨 얘기시냐?” 되 물었다.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하지 않을때, 못할때 객이 주인 노릇을 하게된다. 주인이 그냥 주인이 될 수 있는가? 아니다! 주인으로써 생각하고 의지하고 관리하고 신경을 쓰고,,, 사람이란게 생각처럼 완전하지 못한 존재라 스스로 주인되기가 녹녹찮은게다. 필자도 필자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주인이지만 주인인걸 알면서도 주인노릇을 하지 못할때도 있고 하지 않을때도 있다. 그때, 객이 차고 들어 온다는게다. 주인이니 객이니 막연하게 비유를 하는게 아니다. 주인이 제 집인 몸뚱아리나 정신을 놓고 있을때 객이 처음엔 눈치,를 보다가 어? 이 집 주인이 없나 봐,, 그 뒤에는 마치 제 집인양 한다는게다. 똥도 싸고 오줌도 싸 제끼고,, 주인 없는 집인데 객이 귀하게 여기지 않을것은 뻔한게다. 이제라도 본인에 대해 스스로, 주인으로써 해야할 노릇을 하나하나,,해 가다보면 이윽고 그 집이 본인의 집이 되고 인연이 있던 없던 객이라는 것들은 쳐지게 된다. 애써, 객을 내 쫏으려 하기보다 주인 노릇하는것에 조금 더, 신경을 써 보는것이 어떨까 싶다. 필자가 한때 빙의니 신병이니 상담도 많이 하고 실제 처치도 적지 않게 했었다. 다, 궂은 일 겪어가며 경험에서 하는 말이니 귀 담아 들어도 손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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