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라며 문의가 있었다.
나이는 27세 여자분이다.
목소리도 차분하고 이쁜,,,
한달전 쯤에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우울증 치료? 를 받았다고 한다.
가슴 빼고 여기저기 막 누르더라는(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그런데 갑자기 처녀귀신이 깔깔거리고 거랬단다 ㅜㅜ
어디 기치료하는곳에 문의를 하니
2시간이면 백프로 치료가 된다며 700만원을 달라고 하더란다.
700만원,,,
없는 사람은 전재산이다. 전재산,,,
영적인 문제로 고생을 하는경우
당사자가 분별력이 약해진다.
또, 낫기만 한다면 금전적인게 대수냐 나아서 벌면되지?
이런 생각들도 하다보니(낫고자하는 마음이야 모를까.
실제로 필자 자신이 6년간 그러고 다녔는데-,,-)
어쨌든,,,
확인을 해 줄테니 사무실에 들리라 했다.
영가가 있다면 필자를 속이지 못한다.
있을땐 주지하다시피 본인의사에 따라 쳐 주면 된다.
속귀일때 나가지 않으려 애 쓰는 경우,,, 필자의 기운이 많이 소진이 된다.
육체적 노동에 비하랴,,,
진 빠지는 일이다.
수년간 오는사람 막지 않고 가는사람 잡지 않고 해 드렸었다.
금년말 들어
필자가 노동을 하게되면 그에대한 비용을 환자에 따라
다소 받기도 한다.
이 분의 경우 확인하고 두어번 오면 될 것 같다.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진단한 정식병명은 정신분열이라는데,,,
약을 먹은지 4년여 되었고,,,
영가가 없을때도, 약을 먹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다른 방편이 있는거다.
인연이 되면 길을 터 주고자 한다.
아! 동학사상이라고???
본인이 교회를 다니는데,,, 하며
걱정이 있는듯 했다.
교회에서는 하느님(야홰)와 예수 빼곤 전부 마귀라고 하는데
혹시 치료받다가 마귀가 들어오는것 아닌가??????????
라는 엉뚱한 걱정을 하는 분이었다 ㅎ
마귀?
야홰 빼곤 다들 마귀면,,,
나도 죽으면 마귀가 되겠구나,,,
저 저신도 죽으면 마귀고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죽어도 마귀들이고?????????
기독교의 맹점이 한두가지일까만은,,,
목사들 중 여럿이 밥 먹을 때 주기도문 안 외운다 ㅎ
일반신도들에겐 안 하면 큰일날것처럼 하지만,,,
필자도 비록 교회에서 하는 신학대 였지만 신학공부를 한 적이 있다.
왜?
목사 되려고 ㅎ
벌써 15년전 쯤의 일이다,,,
할머니가 시집올 때 한손에 성경책 들고 왔다면 말 다한것 아닌가?
할아버지는 교회를 짓다시피하고 기도원을 윤영하기도 하셨었다.
지금도 부모님과 형님 내외분,,, 조카들 모두 교회 안 가면 난리가 난다.
종교란게 우리네를 자유롭게 해 줘야함에도 실은 구속하고 억압하는 측면이 있다.
포용하지 못하는 배타적인,,,
이건 종교일뿐,,, 관념의 것이지,,,
진리는 아닌게다.
진리는 모든것을 담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초등학생들도 이해 할 수 있는,,,
종교와 진리는 전~~~ 혀 무관한거다.
어쨋거나,,,
세상이 복잡해지니 이런분들이 참 많은듯 하다.
필자의 작은 능력을 사회에 나누어야 겟다.
그렇다고 무조건 퍼주는건 앞으로 지양하려한다.
필자도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지혜가 생기는것 같다.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인간들,,, 쯔쯔
댁들도 단군의 자손이지???
민족정통 氣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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