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소용되어지는 것
*병을 낫게 한다.
새벽이슬이 영글듯 낮에 수련함보다 새벽즈음이 생기를 받기에는 좋은거다.
제사장은 단순히 신에게 제만을 올리는 일에 한하지 않고 치병을 담당했다.
병이란, 기운이 단절되고 끊어진 것을 이름이니 그 기운의 주체인 신, 자연이
병을 낫게 할 수 있는게다.
몸과 마음이 단절되고 조상과, 자연으로부터 유리되엇을때 인간은 병들게 되며
이를 회복시켜 주는 것이(자연에 적합하게 해주는 = 소통) 제사장이었다.
결론적으로 비손은 나와 신을 또, 무리와 신을 매개하여 그 뜻(道)으로 교화하고
왕래하게 하여 병을 낫게하는 것을 역할로 한다.
*병은 주지하다시피 나의 몸과 마음이 유리되고 조상기운이 끊어지거나 할 때 찾아오며 이를 이으면 낫는다.
날이 추울 때 어떻게 하는가? 저도 모르게 손을 비비고 그 손을 볼에다 대지 않는가?
비비는 것은 기운을 모음이요 대는 것이 곧 치료인게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들 하지 않는가? 비손은 인간본래의 내면에서 표출되어지는게다.
*행위로는 기도와 서근활혈을 목적으로 하는 직접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몸병을 치유하는 것과
마음병(속병)을 고치는것이 기본이다(영적인 치유는 따로 있다)
무속에서의 비손
정의
신에게 손을 비비며 비는 간단한 의례.
내용
간소한 상을 차리고 손을 비비며 빌어서 잡귀를 풀어 먹이는 가장 간단한 무속의례이다. 손으로 비빈다는 뜻에서 ‘비손’이라고 한다.
잡귀나 객귀와 같은 악한 귀신으로 인하여 병이 나거나 무단가출한 가족이 있을 때, 관액(官厄)의 위험, 공방이 심하여 부부가 불화하는 등 삶을 위협하는 재앙에 처하여 있다고 믿을 때 시행한다.
무속의례는 굿ㆍ푸닥거리와 고사, 그리고 비손의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굿은 무당이 인간의 소원을 비는 가장 규모가 큰 의례이다. 보다 작은 규모의 의례로는 잡귀가 침범하여 액이 닥쳐올 때 행하는 푸닥거리와 집안의 길복을 추구하는 고사가 있다.
대개 푸닥거리와 비슷한 목적으로 하는 비손은 안방에 떡과 나물, 과일 등으로 간소한 상을 차리고 악기 반주 없이 빌기만 하기 때문에, 무당이 꼭 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입담 좋은 동네할머니 또는 주부가 직접 행하기도 하는 가장 간략한 의례이다. 참고문헌「한국무속연구서설(韓國巫俗硏究序說)Ⅱ」(임석재, 『아세아여성연구』10, 1970)
이때의 비손을 비념, 손(비)빔이라고도 한다 - 비손의 이칭비손은 기복신앙에서의 행위적 행태 외에도 차력등에서 기운을 모으는 방법으로
민간전래되어 내려 왔다.
비손을 통해 신과 나의 기운을 교통하게 하라.
그리고 치병을 하는 신의 뜻(道를 궁구하고)을 따르라.
*뜻이 곧, 기운이니 말만 앞 서고 실천이 되지 않으면 둘의 관계가 단절되어진다.
마땅히 천기를 받는, 받은이는 신의 성격(질)화 되어야 한다(신고의 지감과 조식 그리고 금촉이 그것이다)
*되어지는 것. 이것을 道라고 한다.
비손을 통해 신기를 내려 간수하라. 그리고 내 몸과 마음을 그에 준하게 하는것이 신인이 되는 길인게다(수운선생의 侍天과 호환이 된다) 관념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실천이 필요하고, 이는 신계란 것이 실존하기에 그러하다.
비손은 사람을 변화 시키는 실천적인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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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수련, 호흡(기차), 산차, 영성.신명공부, 우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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