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치료,신병,빙의치료) 장님 망자의 한!

사무처 2013. 4. 28. 21:45

오전에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

 

일요일은 필자에게 귀한시간이다.

주중에 몸고생??? 을 하느라

 

되도록이면 일 벌이지 않고 쉬려 하는데,,,

 

부산이고 남자분이다.

 

오후 2시 반쯤 사무실에서 보기로 하고

 

중략,,,

 

위에서 정리 좀 하다가 내려오니 2층에 와 있었다.

보면 알지 않는가?

 

이런경우 필자가 뭔 배짱인지,,,

왠간하면 돌아가라고 할터인데,,,

 

썩어 있다고 보면된다.

묵어도 너무 묵은,,,

 

20살때 모절에 가서 잠을 잔적이 있는데

그때 가슴족으로 횅하니 열리는 기분이 들며 뭔가 들어 왔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속에서 퍼진다고 해서

 

"퍼진다는게 무슨 뜻이냐?" 하니

속에서 무슨 소리를 하면 밖으로 퍼지니,,, 애매한 소리를 했었다.

 

이것저것 기본적인것 얘기 해 주고

 

영적인침해를 확인코자하니

  

얼굴이며 몸이며 시커멓게 변하고 생기라곤 찾아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어떤이는 머리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몸이 검게 변하는데 이분의 경우 온몸이 그러했다.

 

사기의 침범이 이만저만이 아닌게지?

 

그보다 영가가 있나 없나 얼굴께를 지켜보니

본인의 윤곽이 흩어지는거야 빙의상태이니 그렇다치고

 

상담중에

 

목소리나 성격이 여성스러워

 

"여자가 있나?" 했는데 여자는 보이지 않고

 

일관되게 어떤 남자형상이 비쳐졌엇다.

 

워낙에 검게 변하는지라

 

얼굴생김새를 형용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눈꺼풀 위에 동그랗게 밝은 빛이 두개가 보였었다.

 

단순하게 쎈 정도가 아닌거지???

 

그리고 눈이 희멀뜩(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뜨는듯해서

 

"어?" 그러곤 잊어 버렸었다.

 

본인에게 얘기를 하니

 

자신이 잠을 잤던 곳이

예전에는 맹인(봉사) 남자가 살았던 집이라고 그때 절의 승려로부터 들었다한다.

 

지금은 공동묘지가 되어 있다고 하며,,,

 

나이는 어느정도엿냐? 하니 모르겠다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는 60~70정도?

80이 넘지는 않은걸로 보였다.

 

사정이 딱한지라

*양친 모두 일을 못하고 병석에 있으며 친할아버지는 자살을 했다고 한다.

본인의 많지 않은 수입으로 온식구가 산다고 보면된다.

 

일단, 다음주 토요일 3시에 예약을 하고

보냈었다.

 

문자로 그동안 지침을 일러 줬었고

 

근데???

 

남포동을 세바퀴나 돌았는데 필자의 눈앞에 안개가 낀듯하고 몸이 휘청, 휘청 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몇년만에 길거리에 쪼그리고 앉기도 했으니,,, ㅜㅜ

 

정신이 멍하고,,, 맥이 멈춘듯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사우나를 들어 가 바로 전화를 했다.

*아니라고 생각될때 빨리 정리하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아까 내가 해 주겠다 했지만 어쩔수가 없다 하며 간단히 상황을 설명하다 전화가 끊어졌다.

문자를 보니 버스 안이라 곧 전화를 한다고 했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남자

60~ 70대의

생기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가로부터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거야 당연하지만 이분의 경우 그 존재감조차 없었다.

살아 있는 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운이 그렇게 읽혔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빛!!!

 

아,,, 장님이구나,,, 하는게 왔다.

 

확인을 할때 필자야 눈을 뜨고 보지만 환자에겐 눈을 감고 있으라 한다.

 

그런데 사무실 불을 다 꺼 놓은 상태였고

촛불과,,, 창으로 스며드는 빛,,, 그 뿐이었는데

 

눈두덩이 위에 아주 선명하게 동그란 빛이 보였었다.

그리고 눈이 희멀뜩??? 해 지고(환자야 그냥 눈을 감고 있는 상태임)

 

아! 그 장님이구나,,,

 

맹인들이 그러지 않는가. 습관적으로 눈을 위로, 눈동자를 치켜 뜨듯

 

왠간한 영체야 밖에 나가서 젊은 사람들 틈에 뭍혀?

있다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풀어지는데

*혈이 열려 있기에 민감하다.

그래서 상대로부터 침해를 많이 받는다.

 

이분의 경우도 싸늘한 기운이 필자에게 전이되었었다.

그냥 느껴지는게 아니고 팔, 다리가 떨린다.

 

"없던 일로 하겠다! " 하고 전화를 끊는 순간

 

거짓말처럼 필자의 눈 앞이 환해졌고

정신이 명료해 졌었다.

 

나를 휘두를 정도구나,,,

 

맹인,,, 혼자서 외롭게 살다 간 영이다.

그 집이 절이 되어 온갖 귀들을 불러  배를 채워주던 절이 되엇엇고

지금은 공동묘지가 되었다한다.

 

필자가 보기에 남자 한명이 일관되게 나타났지만 그게 아닌게다.

수도 없이 많이 들어있다.

 

20여년 동안,,,

 

필자의 몸도 예전같지가 않다.

그냥 해 주는것도 아니고 수고비를 받는데 왠만하면 해 주겠지만

 

내 몸을 다쳐 가면서까지 잡아 줄 수는 없는 노릇인거다.

 

우선은 내 몸이 살아야지,,,

 

살을 맞으면 훅 가는수도 잇다.

이거 정말 조심해야한다.

 

기빨 쎄다고 까불다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게다.

 

정신은 그렇다치고 몸으로 치고 들어오면 용 빼는수가 없는게다.

 

도란것도 모르는 이에게 도공부하라 일렀었다.

왜 그런 얘길 했을까?

 

그 길밖에 없기 때문인거지?

 

스스로 공부해서 빼 내는수 밖에 도리가 없다.

살 맞아 가며 옆에서 해 줄이가 있으려나?

 

기운을 읽지 못할땐 그럴수도 있겠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러나 어려울게다.

 

*어느 영체이던 살이란건 있다.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되는데 이 경우는 필자에게도 부담이 큰거다.

 

1시간 가량 필자를 가지고 놀았으니 ㅜㅜ

 

 

 

이화자연치유 대표소개

 

기치료,정체교정,빙의퇴마,선식,약초,,

 
시천

전통무예연구가, 기치유.빙의

 

전, 국가대표팀 의무트레이너, 올림픽대표팀 닥터, 한의원 척추교정 과장,부원장 역임 및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말사 불교대학 기공학교수,

 

동학사상연구회장,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영화 우생순 모델) 외 유명인사 다수관리

 

2003년 동아일보 기사 개제, 불교방송, KBS 무한지대 큐, 2009 뉴스메이커 전통문화인 대상수상

 

문의 051 241-1323

 

 

 

20년경력의 기치료, 정체교정의 名家

      이화자연치유원 전통 의학

              www.자연치유.org

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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