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단전호흡,명상수련)비손,차력(借力)하는 도사(道士)

사무처 2012. 12. 24. 01:48

Q. 질문

[차력은 '영적 집중'으로 내공수련의 하나]

 

인간의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한때 무예의 세계에서 단골시범으로 등장하는 차력(借力)은 사회적 비판으로 수십년간 외면되어 왔다. 나이트클럽이나 행사장에서 눈요기 거리로 남아 있을 뿐이다. 이를 체계화한다거나 정립하는 과정도 없었다.

차력은 사전적 용어로 "약이나 신령의 힘을 빌려 몸과 기운을 굳세게 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spiritual concentration'이라고 해 '영적 집중'으로도 표현한다. 이러한 차력의 본 의미가 있음에도, 우리사회에서는 아직도 마술쇼와 같은 것 아니냐는 편견으로 바라본다.

차력의 사회적 인식은 1970년대 '차력술'이라고 해 외적인 능력표현으로 흥행된데서 출발한다. 그 이전에도 차력의 수련법은 있었지만, 1970년대 차력술이라는 이름으로 무예인들이 하나둘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이 시기 무예계는 해방이후 대한체육회에 유도, 검도, 태권도가 가맹되면서 나머지 무예들은 외면당하던 때이다. 이런 와중에 제도권이외의 무예들이 전통무예의 비기(秘技)와 '안보무술'이라는 이름으로 융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차력술은 국민들로 하여금 무예의 신비감을 보여주는 계기를 불러왔다.

1975년 당시 감사원 동홍욱 총장도 맨손으로 못을 박는 차력의 보유자였다. 이런 차력의 흥행으로 차력영화 시리즈가 기획되는 등 차력의 세계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인기였다.



 

::민족정통 도학님께서 쓰신글============
 

차력借力[발음:차ː력]

 

약이나 신령의 힘을 빌려 몸과 기운을 굳세게 함. 또는 그렇게 얻은 힘이나 그런 사람

 

신차(神借) 명사/ 신에게서 힘을 빌림. 또는 그 힘.

[국회보 2011년 5월호]

 

60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제헌헌법의 기초와 의회제도 확립에 커다란 공헌을 했던 정치 지도자 해공 신익희 선생은 갑오경장이 일어났던 해인 1894년 6월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만 22세이던 1916년 일본의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귀국하여 이듬해 보성전문학교 교수가 되어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해공의 이력 중에는 24세에 계룡산 신도안에서 도사 박해봉에게 도술과 차력술을 습득했다는 특이한 대목도 있다. 이는 차력술과 신통력을 얻어 일제를 깨부수고 의병을 일으켜 국권회복에 나서기 위한 신체단련으로 보인다.

 

길선주[吉善宙]

1869∼1935. 장로교 목사

 

자는 윤열(潤悅), 호는 영계(靈溪). 평안남도 안주 출신. 아버지는 봉순(鳳順)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워 시화에 능했고, 음악을 좋아했다.

 

힘이 장사였던 그는 19세부터 차력술을 연마하던 중, 25세 때 친구로부터 선도(仙道)로 장사가 된다는 말을 듣고 입산하여 3년을 힘썼으나, 신통한 것을 얻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 이때 자기에게 선도를 권했던 김종섭(金鍾燮)을 만나, 그로부터 기독교에 입교하였다는 이야기와 그가 권하는 한문 기독교 서적들을 읽었다.

     

A. 답변

차력(借力)하는 도사(道士)

 

 

채록지

 탑동 280번지 탑동경로당

채록자

 김영진 조사

구연자

 김동희

출전

 한국구비문학대계 3집 2책

 

 

 

천안(天安) 사람. 천안. 조명사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조명사라는 사람이 살었으면 한 백 살 정도는 됐지요. 우리 어렸을 적에 한 50 됐었을 테니까. 우리 글 배울 젠데 그는 항상 바지저고리를 못 입었어요. 홑중이 적삼만 입거든. 그래 이건 차력, 원래는 심(힘)이 신 것이 아니라 차력 차력을 해서 그렇다는데 그게 차력 약을 해서 그 부군도 차력 약을 많이 잡숩고 한데. 그래 도술 그 도술을 하는데 이렇게 앉어서 먹고 싶으면 쪽지 하나 써서 문을 열고 내버리면 문을 쪼금 있다 열어보면 만수성찬이 와 있어요, 술이. 그러면 들여다 먹어요.그리고 닭걀을 가지구서 주물러 가지구서루 그 저기다 [손으로 앞을 가리키면서] 덮어놓고 주물르면 병아리가 돌아댕겨요. 현재 우리 눈으로 보았으니까.그렇게 하구 또 그 예전에는 술을 이렇게 파는게 아니라 술집, 술집에서 해 넣거든. 그냥 해 넣구서는 그냥 국단지 [두 손으로 조그만 그릇 모양을 해[202 쪽] 보이면서] 요고만한 것 들고서 술국자를 놓고서 잔에다 퍼 줬지. 그래 졀개는(겨울에는) 그걸 디자면 이거만치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굵은 걸 이렇게 [두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동그랗게 놓구서 다리를 둘씩 해 놓고서(1)[주]삼발이를 가리킴. 화로에다 놓고서 술단지를 거기다 올려 놨어요. 쇠못은 이것만치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굵은데 요걸 손구락으로 요렇게 [부러뜨리는 시늉을 하며] 쥐면 구부러져요. 그래서 그 양반이 그 천안사람인데 에- 삼로팔방에 돌아 댕기면서 그런 짓을 해 먹구 살었어도 그래도 도적질은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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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수련, 호흡(기차), 산차, 영성.신명공부, 우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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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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