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수련,단전호흡,명상)용인에서 문의,,,

사무처 2013. 1. 10. 22:14

용인에서 문의가 있었다.

10여년전부터 머리쪽으로 뭔가 기어 다니듯 스물거린다고 한다.

 

기운을 읽어보니

 

딱히 몸이 아프진 않은듯하다.

 

본인도 그렇다하고,,,

 

빙의판정을 받았다는데???

 

1월 13일에 모단체에서 주는 신지식인대상 인가를 받으러 서울을 간다.

지인이 추천을 해서 받는거라,,, 거절키가 곤란한게다.

 

엉덩이는 무겁고 ㅜㅜ

 

16일 시작된 지도자교육을 대전에서 해달라 하니(이것도 ㅜㅜ 다 ㅎ)

원래, 안 움직인다.

그러나 어쩌랴? 철없는 ㅎ 아동들이 보채는걸,,,

다~ 공부 열심히 할려고 그런다 생각하고 따라줘야지.

 

그건 그렇고

 

영기는 있다.

전화상으로도 싸~ 하고 들어 오는데,,,

 

정도가 좀 심하단거 외에는,,,

 

13일 서울대쪽으로 오시던지 아니면 첫주 일요일(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이번 금요일에 mbn 작가님이 부산으로 와서 수련하는거 체크 하시겠다한다.

 

그래야 짜임새 있는 방송이 되겠지?

 

그리고 일요일???

 

빠듯하긴 한데,,, 아마도 세째주로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대전 교육할 때 와서 점검을 받으시라 했다.

확인하고 바로 쳐주겠다 했으며,,,

*이게 가능한건 속에 없을때이다. 전체적으로 기운을 다뤄주고,,, 조금씩 끌어가면 된다.

 

머리쪽에 기어 다니는건 기운이다.

 

이분 같은경우 신내림도 받을려 했고(본인 얘기론 그건 아닌것 같아 그만뒀다하지만)

박정희대통령과 연관된 모 유명사찰에서 천도제도 하고,,,

 

고생을 꽤나 하신것 같다.

 

실체는 실체로 다룸이 옳은게다.

 

몸 속에 영기가 가득차 있는데 천도제 한다고 경 읽어봐야 그게 빠지겠는가?

 

뒷골께부터,,, 측두쪽, 백회니 인당에도 기운이 느껴지는데

기운이 맞다.

 

기문이 열린 분이라 보면 적절하다.

수련을 하면 일반인에 비해 진보가 빨리 나간다.

타고난게 그러하니,,, 

 

기감이 좋은 사람이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배우지 않았는데 아픈곳을 찾아 만지는 예가 더러 있는데,,,

누군 할머니가 가르쳐 준다하고 누군 그냥 손이 간다하고 ㅎ

제 각각인게다.

 

그럼, 둘중에 하나는 거짓말 하는것일까?

 

아니다.

 

영적인거에 좀 더 치우쳤느냐 아니면 지기에 예민하냐 그 차이일 뿐이다.

둘다 흔한말로 약사이긴한데,,, 푸는걸 맞게 풀어야 고생을 덜하는게다.

 

성질이 다소 다르다.

 

이분같은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

신 받으면 밥 빌어 먹으니 아애 나서질 말아야 한다.

*공부를 택할때의 문제이다.

 

공부의 순서는 이러하다.

 

원론하고 다음에 각론을 알아야한다.

 

그러나 상당기간 하다보면 맨날 같은거 하고 있다 ㅎ

 

즉, 각론이 없어진게지?

불필요 해서일까?

 

아니다.

 

같은걸 해도 달리 표현되어지는 경지란게 있는거다.

 

만두를 빗든, 사람병 고치던,,, 내공이 쌓이게되면 그렇게 된다.

 

즉, 원론에서 - 각론으로 다시 - 원론으로 가는게 공부인거지,,,

만사가 같은 이치인거다.

 

일본 전국시대에 불패를 자랑했던 검객이 있었다.

그 양반이 쓴 '오륜서'란 책을

필자가 고등학교때 일본책 파는데서 어렵게 구해다 신주단지 모시듯 했었는데 ㅎ

 

미야모도무사시라면 무술계에선 전설인 이이다.

 

원래 검은 한개를 양손으로 잡아야 사람 뼈를 단박에 잘라낼수가 있는데,,,

 

이 양반은 이도류라해서 긴칼과 짧은  칼 두개를 사용했다.

 

지금도 이도류가 일본에서 전해지고 있다.

박진감은 없고 다소 기교적인,,, 그러한 검술이지만

 

백전불패를 했으니 시비걸래야 방도가 없지 않은가?

 

장년기에는 검을 접고 나무로 불상을 깍고 꽃을 키우고 했다한다.

 

꽃을 키우거나 검을 잡는거나 이치가 통하기에 그러했을게다.

 

작두는 직각으로 타야한다.

필자야 돼지머리 이고 그런건 해 보지 않았으니

무속인들이 어찌 하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비슷하지 않겠는가?

 

물체에 작두가 비스듬하게 걸리면 바로 나간다.

 

직각으로 타야 그나마 안전하고

작두도 날이 여러종류다. 무딘것부터 해서,,, 무딘건 애들도 탈 수 있다.

 

연필깍는 칼로 연필을 직각으로 눌러 깍으려 해 봐라.

아무리 용을 쓰도 안될게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단' 말이 이것이다.

 

검으로 사람 베는거나 꽃을 키우는거나 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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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에서 수사(지도자교육)에 참여하는 어머니가 어제 전화를 하셨다.

 

고관절쪽으로 아파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라셨다.

 

진작 시간을 내줄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교육하며 내가 좀 힘들면 되는데 말이다.

 

저녁 10시께 전화를 하니 다소 통증이 완화되긴 했으나,,,

 

념을 하며 기운을 읽어보니

오전에 천장관절께가 돌덩이처럼 굳어있는게 느껴졌는데

그게 아니고 원인은 허리에 있었다.

 

위에서 아래로 긁어 내리는데 다른곳은 통하는데

허리께에 묵직한 덩어리가 있었다.

 

평소에 허리 안 아프셨냐하니?

 

허리는 아프지 않다라시는데,,,

 

일어 서서 앞으로 숙여봐라, 뒤로 젓혀봐라하고 시켰다.

 

앞으로 숙일때가 더 힘들다고 한다.

 

허리가 맞다.

 

굳이 전문용어 쓰자면 추간판돌출이나 협착이 있는게다.

 

그러니 빼려고 해도 빠지질 않지,,,

 

장부질환은 쉽다.

근육계통 또는 척추질환으로 염증이 있을때는 통증완화가 금방은 되지 않는다.

 

그게 담이고 혈전이기에 그런게다.

 

다음 교육에서 필히 잡아 드려야겠다.

그건 그렇고 하다보니 침대 좌측으로 창문이 보여

 

"침대 왼쪽에 창문이 있죠?" 하니,,,

 

아니다. 오른쪽이다 하시다가 부엌에서 들어 올땐 왼쪽이다 하시다가 ㅎ

그러셨다.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건 비단 침대위치만은 아니다.

 

같은것을 놓고 달리 표현되어지는 건

상잡하기 때문에 그렇다.

 

침대는 그자리에 있을뿐,,, 움직일수도 없다. 스스로는 말이다.

 

'꿩 잡는게 매'란 말이 이것이다.

 

그때서야 프로가 된다.

그 전에는 아마다.

 

 

민족정통 도학

비나리와 숨, 신명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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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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