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이화 기치료,빙의치료)신통과 방통은 다른것이다

사무처 2014. 3. 27. 03:41

Q. 질문

[주희 『주자어류』(해제)]
 

자손과 조상이 감응하는 이치

 
 
 
천지를 놓고 보면 단지 하나의 기이다. 내 한 몸을 놓고 보면 나의 기는 곧 조상의 기여서, 역시 같은 하나의 기이므로 감하면 곧 반드시 응하는 것이다.(3-54)


제사는 우리가 精神을 모아 귀신(조상의 정신)에 감응하는 것이다. 돌아가신 조상은 우리가 이어받은 기(氣)이기 때문에 서로 감응할 수 있다.(3-59)


제자 : "천지와 산천은 그런 사물이 존재하니, 그 곳에 제사지내면 그 神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으면 기가 이미 흩어져버리는데, 어떻게 그 신을 불러올 수 있습니까?" 주희 : "다 같은 기일뿐이다. 예컨대 여기 자손에게 어떤 기가 있다면 필경 어떻게 해서 그것이 존재하게 되었겠는가? 그 유래는 아마 태초에 사람을 낳을 때 기화(氣化)한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전하여 그 자손의 그 기가 있게 된 것이다."(3-77)


天地와 내 몸은 일체의 것이다. 이른바 鬼神이란 단지 자기의 氣일 뿐이다. 자기 마음에 사려가 動하자마자 저 氣는 곧 밖으로 펴지고 자연히 感通하는 바가 있게 된다.(98-31)


제자 : "사람이 죽으면 혼은 올라가고 백은 내려가서 나날이 조금씩 흩어져서 다시 모이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조상에게 제사지내면 여전히 '(조상이) 와서 흠향한다'고 했으니 그 이치는 무엇입니까?" 주희 : "만약 지성스러운 마음으로 귀신에 감응하여 오게 하는 것이니, 죽은 이의 魂氣가 아직 다 흩어지지 않았는데 어찌 흠향하러 오지 않겠는가?"(3-19)


"자손이 제사의 예에서 정성과 공경을 다하면 바로 조상의 혼백을 불러올 수 있다." 왜냐하면 "조상의 정신과 혼백은 이미 흩어졌어도, 일부는 자손의 정신과 혼백으로 이어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대저 사람의 기(氣)가 자손(子孫)에게 전해짐은 마치 나의 기(氣)가 열매에 전해짐과 같고, 이 열매가 전해져 민멸되지 않으면 저 생생한 나무가 완전히 말라 없어져도 열매에 존재하는 기(氣)는 여전히 자약(自若)하게 된다."(『주희집』, 2579쪽)는 것이다. 

 



 

     

A. 답변

관수행을 할 때 잇는다는것은 위의 예와 다르지 않으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할 수가 있는게다)

통한다는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필자가 얘기를 해 줘도 착각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관을 열고 통했다고???)

이공부는 사람공부가 아니란것을 명심해야한다.
머리로 이해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거다.


관을 여는것은 나의 원기, 즉 선천의 기와 조상의 기를 잇기 위함이고
통한다는것은 일체를 무너뜨린 뒤에나 할 수 있는 얘기인거다.

수준이 다른것이다.

백일 기도를 하면 무엇이 생기는가?
없던 애가 생긴다고 한다.

도를 통하려면 자고로 10년 기도다,,,

이들 둘은 같지가 않다.

신통방통이란 말을 들어봤을게다.

신통은 무불을 의미하며 이는 통함이 되는 경지이고
기운을 잇니 마니,,, 방편이니,,, 술이니 하는것은
죄다 형이하학적인 방통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것들은 잡스러운것에 불과한게다.

신이 통하게되면 방은 배우지 않아도 그냥되어진다.

신에 따라 나오는 부록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관을 열어야 할 필요성은 그게 되야 신으로 갈 수가 잇기 때문이다.
관이 열리기 전에는 방에 그치는것이며 천하 없어도 신명이 접해지지 않는게다.

그래서 옛부터 관'을 여느 사람을 도인이라하고 스승님이라 칭하니,,, 성취에 대한 예우였던게지?

방에서-관을 여는 단계가 있고 비로소 얼 차리기 위한 공부, 신명공부가 시작된다는것을 알고 공부의 끈을 늦춰서는 아니되는거다.

문만 열어 놓고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길 바래서는 안된다는게다.

필자가 값없이 받았기에 갑없이 나눈다.

언제 청출어람하는 이가 나올까 생각하니 갑갑해서 한자 쓰는바다.

사람에게 시간이란 한정되어 있는 소모적절대가치인게다.

아까운 시간을,,,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앗으면 좋겠다.

방편 쫏아 다닐 시간에 신을 통하는 공부를 해야한다는거다.

그냥,,,

할아버지 그러며 손바닥을 비빈다고 되는게 아니라
존재의 근원을 알아야(그러니 어렵다),,, 알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게다.

이정표가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가게되니
그 단서는 작용에 있는게다.

통하는 공부가 되어야한다.

 

 

 

 

동학사상 대표소개

 

기치료,정체교정,빙의퇴마,선식,약초,,

  

시천

전통무예연구가, 기치유.빙의

 

전, 국가대표팀 의무트레이너, 올림픽대표팀 닥터, 한의원 척추교정 과장,부원장 역임 및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말사 불교대학 기공학교수,

 

동학사상연구회장,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영화 우생순 모델) 외 유명인사 다수관리

 

2003년 동아일보 기사 개제, 불교방송, KBS 무한지대 큐, 2009 뉴스메이커 전통문화인 대상수상

 

문의 051 241-1323

 

 

출처

 

한민족 정신,몸짓문화뉴스

정통기수련, 치유, 빙의퇴마 www.동학.com

출처 : 민족무예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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