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기치유,빙의치료(수련일기 1)

사무처 2012. 8. 6. 19:36

기치유, 빙의퇴마 교육 무료로 하는

(동학사상 www.동학.com) 동학홈페이지에서 관련글을 읽고 문의하세요!~

 

 

7월 4일(수요일) 오후 수련이야기(1)

 

7시 땡하니 우리 고참언니인 안진님이 오셨어요 ㅎ

 

초를 켜 놓고 허튼 생각을 떨쳐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요,,,

 

사무실에서 한동안 이거 저거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선생님!" 해서 밖으로 나가보니

대신동에서 오신 전선생님이 서 계시더군요.

 

몇명 안되지만 3층 수련원으로 올라 가서

 

수련의 기초적인 지식? 을 도표화 하며 열공!!!

 

조금 있다 조봉순님 오시고,,, 그렇게 수요일 수련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오신분이 있는지라,,,

 

선체로 자연의 기운을 느껴보고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걸 해 봤습니다.

 

원래 제가 이걸로 가끔 내기를 합니다 ㅎ

 

"1분동안 꼼짝 안하고 제자리에 서 있을수 있나요?" 하면 열이면 열이 자신있다고 합디다.

그럼 꼼짝도 안하고 서 있으면 만원을 드릴테니 맛있는거 사 잡수시고

움직이더라도 저한테 십원짜리 하나 안줘도 된다,,,

 

내기를 하면 누구나 조금씩 승부욕이 생기지 않습니까?

생기면 뭐합니까. 안 움직일수가 없는데,,,

 

중심 어쩌고 테클 거는 분이 있을수 있는데 그럼, 무릎을 구부리고 있어 보세요.

나중엔 더 크게 움직이게 될껄요? 

 

높은 곳에 올라가서 하면 당연히 더 강하고 큰 움직임이 생기겠죠?

 

전선생님이 의식과 무의식등,,, 말씀을 하셨는데,,,

 

무의식상태에서 더 움직이게 됩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발공과 초기모습은 유사하거던요.

의식이 깨어 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각성제?(예니깐)를 먹고 한다해도 움직입니다.

 

이 세상에 움직이지 않는 고정불변의 것은 없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나라는 존재? 수련에서 주체가 나일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어마어마한 우주에 비해 우리 모두는 너무나 작고 힘 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걸 알고 의식이 확장된 상태에서 수련을 하면 진도가 빨리 나갈수 있습니다.

 

착각속에 살지 말란거죠 ㅎ

 

또 하나 예를 들어 볼까요?

코를 막고 숨을 쉬지 않고 얼마나 버틸수 있습니까?

 

제가 한창땐 5분 가까이 지식(숨을 그침)을 했었는데 일반인들은 1,2분 정도 되나요?

 

겨우 그정도 에너지 밖에 우리 몸엔 없는 거랍니다.

 

코를 하늘, 공간(이게 우주임 달리 우주가 있는게 아님)에다 박고 누구나가 다 그 에너지를 흡입하고 사는 겁니다.

그 에너지가 바로 자연, 천지자연의 기운이라는 겁니다.

 

그 기운을 우리에게 따르라?가 가능 할까요?

아닙니다. 당연히 우리가 그 거대한 기운, 기운의 흐름에 따라야 살아남을 수 있는겁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한쪽은 높은 담장이 있고 그 앞으로 해가 비치는 곳에서 나뭇가지가 어느쪽으로 자라게 될까요?

말 못하는 것들도 기운의 흐름을 알고 따르며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겁니다.

 

수련에서 주체는 나라는 웃기는 생각을 접는다. 이게 중요합니다.

 

앉아서 촛불을 보고 멍하니,,, 이건 일종의 테크닉입니다. 대뇌의식을 억제키 위한,,,

지켜 보게 하고,,,

 

2층으로 내려와서 개인 볼일?을 보고,,,

 

수련에서 알파와 오메가는 집중입니다. 집중을 얼마나 깊이 있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천지차이로 나는겁니다.

 

집중은 간절함을 일컫습니다. 단순히 관(찰)하는 것과는 같지 않습니다.

 

관하는 것으로는 기라는 이름으로 수련하며 우리가 목적하는 바를 이룰수 없는겁니다.

 

마냥 그 수준에서 머물 뿐 생각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겁니다.

 

이 공부가 어려운 공붑니다.

 

수영같이 수의근을 쓰는 운동이야 옆에서 보고 따라하면 능숙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하는구나 하는게 되는데,,,

 

기라는건 핵심을 제데로 잡고 들어가야 되고 또, 일념으로 미친놈처럼 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대개 수련에서는 초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수박보존회
글쓴이 : 수박삼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