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령 천도기(1편)
엊 저녁 8시~ 한시간정도
태아령을 불러내어 치유한?(하려 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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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한에 ?"를 단 것은 버벅거렸기 때문인데,,,
제 사무실이 시장내에 있지만 뒷집은 가정집 들입니다.
도시가 그렇지만 창을 열면 남의 집 가정사도 좀은 ㅎ 알수 있을 정도 아닙니까?
큰 소리를 못 내니 답답하더군요.
환자는 여자분인데 21세에 낙태경험이 있습니다.
실제 애기가 들어 앉아 았고요,,,
해 준다 해 준다 하면서 미루고 있던 일인데,,,
이유는 썩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본인 스스로 하겠다는 말은 하는데 그게 말 뿐이고 행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 좀 만들어 볼려고 하는 중입니다만,,,
이런경우에 사람 되면 크게 되거던요(확률이 높진 않음)
(미적미적)
각설하고,,,
애기 뿐 아니라,,,
한 둘이 아니고 몇이 들어 있는지 조차 모를정도이니,,,
처음 봤을때 썩은 내가 나고 이상하게 생긴 동물도 있고요,,,
며칠전에 슬쯕 보니 여우같은 것도 있고,,, 갑갑한 일이죠.
인간이야 타이른다 치고 축생이야 환자의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낫는 겁니다.
그렇다고 엄연히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데 시골 골방에 가둬두고 한달 보름동안 두들겨 팰 수도 없고,,,
방법은 있습니다만,,, 제 마음이 안 가는걸 어떡합니까?
그러다
기운을 내려 놓고 애기를 불렀습니다.
"왔냐?"
"목구멍까지 치밀고 올라 온듯 한데 쉽게 말을 뱉진 않더군요.
"왔으면 말을 해라. 말을 해야 알지!",,,
함참을 뜸 들이더니 뱉어 내더군요.
"그래!~"
이 넘, 이거 어른한테 반 말하는 품새가 영 걸러먹은 넘인데,,,
시끄럽게하면 동내 소문나니 살살 해 주께,,, 근대 이번이 다가 아녀,,,
엄마 자신은 그동안 죄의식을 못 느끼고 살았답니다.
병원가서 낙태를 했다는데 의사가 태아를 긁어내지 않습니까?
팔, 다리도 떨어져 나가고,,, 긁어 낸 것은 쓰레기통?에다 버리나?
상황을 설명해주니 울먹이더군요. 눈물이 주르르!~
(여기 뿐임. 또 원점으로 돌아가는 어려운 환자 ㅜㅜ)
그러니 객귀들이 이넘저넘 차고 들어 앉아 있지 끌끌
어찌 되었던 애기와 얘길 했습니다.
언제 들어갔냐 하니
"몰라"
어디서 들어갔냐 병원에서니?해도
"몰라"
이넘 이거 어른 약 올리는것도 아니고,,,
분명 애기가 있는데 보려고 하면 이것저것들이 한데 섞여 나오니,,,
"너! 일어나 봐"
"애기 맞아? 딴넘아냐?"라고 제가 물어 봤습니다.
보통 애기령이 오면 얼라짓을 하는데 이넘은 대담하더군요.
기도 보통 센 놈이 아닙디다.
치고 나오는 순간 제 얼굴께로 사기가 "확!~" 들어오더군요.
나중에 한동안 멍~ 했습니다.
속된 말로 저한테 일부가 옮겨 붙은거죠,,,
자려고 문단속하다가 잠군것 또 확인하고
불 껐나 문을 또 열어보고
잠이 미칠 것처럼 쏫아지고,,, 거울을 보니 제 눈이 시뻘개 졌더군요.
나~ 쁜 넘!,,,
제 약점을 알고(시끄럽게 하지 못한다는)
"엄마를 데리고 갈거야!"
그래서 알아먹도록 말로 타일르려 하니 했던 말 또 하게하고 또 하게하고,,,
이럴때 치밀고 올라오는건 ㅎ 밟아 버리고 싶다는 음음
그래도 애긴데,,, 내가 참자 참자하며 한동안 설득작업을 했습니다만 실패 했습니다.
지 얘기만 하고 남 얘긴 도통 들으려 하질 않으니,,,
애기들 특성이 사리판단 잘 못하지 않습니까?
굉장히 주관적이죠.
배 고프면 밥 달라하고 안 주면 울어대고,,, 상황이야 어떻든,,,
품새로 봐선 긴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딴 넘들이 같이 보이니 꼭!~ 짚어 내기가 쉬운건 아닙니다.
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야 업으로 영가를 때 주는 사람은 아니거던요
(영가 때는걸 비하할 마음은 전혀 없음. 관계되는 분들은 글의 분위기상 그러함을 이해하셨음 합니다)
이 넘이 말을 잘 해요.
"엄마도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러니 지가 데꼬 간다. 그게 정당하다" 등등
그래서 이리 꼬아 봤죠.
"너! 아까 엄마가 밉다 그랬지? 원망스럽다 그랬지? 근대 엄마 걱정을 니가 다 하고 자빠졌네?"
"너 신작로 막아 놓고 물어봐라. 옳다는 사람이 있나 없나!" 하니
잠깐 머뭇거리더군요.
이때가 찬슨데 놎쳤습니다.
사무실을 어디 야산이나 군부대 옆으로 옮기던지 해야,,,
포탄 소리날때 야단치고 총소리 날때,,,쩝
그렇게 얼라와의 전쟁이 끝났습니다.
뭐, 결론을 얘기하자면 제가 일라운드는 밀렸습니다.
몇일 뒤에 2라운드 재개할거고 복수전이 펼쳐집니다 ㅎ
말 안들으면 강제로 끄집어 낼 수 밖에요.
***몸 관리 해야 할 필요성을 요즘 들어 느낍니다. 워낙 타고 나서 감기 한번 안 들었는데,,,
50줄이 가까워지니 한,두 곳 나타나는군요. 기운도 예전 같진 않고,,,
수련에 저도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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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살아있는 것들은 참 힘들더군요,,,
사실, 말로 한다는것? 에너지 소비가 장난 아니거던요.
날을 세우고 뎀비는 것들한테 이것도 만만하지 않은 전투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수련을 통하여 본인들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가슴에 꽂힌 비수도 빼낼 수 있습니다.
속병이라고도 하는데 아무것도 아닌걸로 수십년을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 손님 오셔서 이만 줄입니다.
수련에 관심있는 분들은 주저마시고 문의 바랍니다.
단, 꾸준히 하실분에 한해서,,,
한,두번에 장풍도 쏘고 하늘을 날아다니길 희망하는 분은 그런거 해주는 곳을 찾아가시고
저와는 인연이 아니니 연락을 자제하십시요.
기치유, 교육, 빙의 무료로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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